‘추추 트레인’ 추신수 4타점 맹타…팀도 6-0 대승

추신수 4타점 [사진 출처=스포티비 중계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4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모처럼 팀 대승을 이끌었다.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마이애미와의 경기에 3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출전해 0-0으로 맞선 3회 1사 만루에서 싹쓸이 2루타를 쳐냈고, 5회에도 깨끗한 안타로 추가점을 뽑는 등 4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이 경기 결과로 추신수는 27타수 1안타 타율 3푼7리의 기나긴 부진에서 벗어났다.

한편, 추신수의 4타점 활약과 함께 선발투수 다르빗슈도 9이닝 6피안타 10탈삼진에 첫 완봉승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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