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1일부터 덕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문화연대 조인핸드 주관으로 2014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참가를 위한 고양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고양시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4개 부문 14개 종목에 걸쳐 1부, 2부로 나눠 경연한다.
1부 중 11일에는 한국음악 성악독창·기악독주·기악합주, 한국무용, 외국무용 독무·군무, 12일에는 사물놀이·농악선반 부문 경연과 7월 12까지 시, 산문 공모전도 있다.
2부는 오는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음악(락밴드, 대중음악), 무용(댄스)부문 예선을 거쳐 26일 본선을 치를 예정이다.
한편 2014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은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수원 소재 경기도문화예술의 전당 및 수원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기도 내 청소년 중 시·군에서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 추천된 자가 4개 부문 1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재능과 기량을 한껏 발휘해 본선에 나가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고양시를 빛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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