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앞선 교사선언의 취지에 동의해 세월호 참사가 잊히지 않도록 국민에게 호소하기 위해 모였다고 소개했다.
이들은 호소문에서 “'가만히 있으라는 관료적 통제가 어떤 비극을 불러오는지 똑똑히 보았고 언론이 정권의 꼭두각시였음도 보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이런 대통령 필요 없다’고 나선 현직 교사의 박근혜 정권 퇴진 요구와 시국선언, 청와대 꼭두각시 역할을 해온 KBS 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제작 거부와 총파업에 나선 기자들 등에 대해 박근혜 정권은 징계와 고발 협박으로 답하기에 박근혜 정권이 퇴진하도록 행동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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