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월드컵 개막식 주심, 부심 모두 일본인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는 10일 브라질 월드컵 개막식 경기에 니시무라 유이치 심판을 주심으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인 심판이 월드컵 개막식 경기라는 중책을 맡게 된 것은 처음이다. 

월드컵 개막식 경기의 주심을 맡게 된 니시무라 심판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인 심판과 함께 8강전 등 4경기를 담당했다. 

월드컵 개막식 경기에서 주심, 부심 모두 일본인으로 편성된 것은 처음으로 니스무라 주심은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면서 "제대로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월드컵 심판은 원칙적으로 경기하는 팀이 소속하지 않는 대륙연맹에서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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