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스포 유출… '이번 편의 주인공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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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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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어벤져스2' 포스터]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초반 스포가 공개됐다.

해외 영화사이트 라티노리뷰가 최근 독점으로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어벤져스2'의 시작은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쿠키 영상과 이어진다.

이번 편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퀵실버(애런 존슨)와 스칼렛 위치(엘리자 베스 올슨)는 악당의 편에서 어벤져스 멤버들과 싸운다. 스칼렛 위치는 자신의 힘을 이용해 헐크(마크 러팔로)를 교란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과적으로 어벤져스가 승리한다. 하지만 파티 현장에서 아이어맨이 사고를 당한다.

이번 편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캐릭터는 헐크다. 헐크로 분한 마크 러팔로는 "내 역할은 이전보다 크고 보다 복잡하다"고 밝힌 바 있다.

또 헐크와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스) 간에 묘한 기류가 형성되며, 토르(크리스 햄스워스)와 제인이 헤어지게 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한편 '어벤져스2'는 오는 2015년 4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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