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방송된 MBC 특집 예능 ‘아이돌 풋살 월드컵’에서 이완은 MC 조세호가 “축구 경기한다고 누나(김태희)랑 통화했나”고 묻자 “누나와 통화한 지 오래됐다”라고 답해 추가 질문을 차단했다. 이에 조세호는 “죄송합니다. 괜히 가족사를 꺼내서”라고 받아쳤다.
이날 이완은 “내가 아이돌팀인 줄 알았다. 제작진에게 농락을 당했다”라고 털어놨다. 사회체육학과 출신의 만능 스포츠맨으로 알려진 이완은 비스트 윤두준, 이기광, 양요섭이 소속된 FC MEN에서 주장을 맡고 있다.
‘아이돌 풋살 월드컵’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꾸며진 특집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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