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포항시, 유병언 검거 위한 임시반상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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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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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배전단 25만부 제작, 반상회 통해 전 세대에 배부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포항시가 유병언 부자의 조기검거를 위해 13일 임시반상회를 개최한다.

시는 읍면동 임시반상회를 통해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수배중인 유병언, 유대균 부자 검거 내용 및 신고절차를 주민들에게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주민들이 쉽게 알아보도록 유병언 부자의 사진이 찍힌 수배전단 25만부를 제작해 전 세대에 배부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유병언 부자와 관련하여 신고하려면 국번 없이 112, 혹은 가까운 경찰서와 파출소로 신고하면 된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며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유병언은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회장으로 회사법인 자금 횡령 및 조세포탈혐의로 검찰출석에 불응해 현재 도주 중이며, 아들 유대균도 법인자금 횡령 혐의로 수배중이다. 신고보상금은 유병언 5억 원, 유대균 1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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