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13일 경기국제보트쇼가 열리고 있는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해양안전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주최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경기도, 국내·외 전문기관이 참여해, ‘한국 해양안전 발전방안’을 주제로 두 가지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도가 주관하는 세션1에서는 영국 해양전문 컨설턴트인 엠디 마린의 마이크 데렛 대표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세계 해양안전 동향, 정책 및 시사점’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영국왕립인명구조협회의 해외영업 총괄 전무인 제임스 본이 영국의 해양안전예방 및 위기재난 운영사례를 발표하고 향후 한국이 해양안전을 위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최현덕 경제투자실장은 “지난 보트쇼가 해양레저문화 활성화와 관련 산업 성장에 주력한 대회였다면,올해는 해양안전 컨퍼런스와 안전장비 전시·체험 등 해양안전에 역점을 두었다.”며 “안전 컨퍼런스를 통해 정부 및 산업 관계자들이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한 해양문화 조성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트쇼사업단 전화 1544-2277 혹은 홈페이지 www.kibs.com를 참고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