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월드컵 응원전을 청주실내체육관에서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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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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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는 2014 브라질월드컵 대한민국 예선경기 응원전을 청주실내체육관에서 펼친다.

이번 응원전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통합 청주시 출범을 청주시민과 청원군민이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오는 18일 오전 7시(한국시각) 러시아전을 시작으로 23일 새벽 4시 알제리전, 27일 새벽 5시 벨기에전 등 16강 진출을 위한 한판 승부를 벌인다.

응원전은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진행되며, 통합 청주시 홍보영상물 상영, 여성댄스팀 공연, 충북청주FC 소개, 사인볼 경품지급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경기 중에는 서원대학교 응원단의 하프타임 이벤트도 펼쳐진다.

청주시 관계자는 “5천명 가량이 운집할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할 것과 주류반입 자제, 내가 가져간 쓰레기 되가져오기 등을 실천하여 성숙한 관전응원 문화가 정착되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학교도 대운동장에서 거리응원전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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