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방송권은 민간 미디어 회사가 갖고 있으며 월드컵 관련 경기는 대부분 유료로 중계할 예정이였다. 그러나 갑자기 군의 지시로 무료로 전환돼 국민 회유의 일환으로 해석되고 있다.
방송중계권을 갖고 있는 RS사에 대해 정부가 4억12700만 바트를 지불하고 지상파 방송국에서 중계하는데 합의했다.
월드컵 중계와 관련해 태국에서는 "공공의 이익을 훼손한다"는 이유로 무료방송을 주장해왔으나 최고재판소 판결에서 RS사의 권리를 존중하는 판결이 내려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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