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기·박성웅·이태임 주연 ‘황제를 위하여’ 정식 개봉일 5만명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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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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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 박성웅 이태임.[사진=영화 '황제를 위하여' 캐릭터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이민기, 박서웅, 이태임이 호흡을 맞춘 ‘황제를 위하여’가 정식 개봉일에 5만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3위를 수성했다. 박해일, 신민아 주연의 ‘경주’는 7위로 스타트를 끊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2일 ‘황제를 위하여’의 관객수는 5만 1700여명. 전날 오후 5시 전야개봉의 관객수와 합하면 총 9만 3900여명이 관람했다. ‘황제를 위하여’는 이민기의 뜨거운 액션과 박성웅의 부드러운 카리스마, 이태임의 파격 노출과 베드신이 어우러져 남성미를 뽐낸다.

‘경주’는 7900여명(누적관객수 1만 2300여명)으로 박스오피스 7위에 랭크됐다.

1위는 톰 크루즈가 주연을 맡은 ‘엣지 오브 투모로우’로 9만 8200여명(누적관객수 236만 5500여명)의 선택을 받았다. 웰메이드로 평가받는 ‘끝까지 간다’가 5만 6700여명(누적관객수 175만 5100여명)으로 뒤를 이었다.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와 ‘말레피센트’가 각각 2만 400여명(누적관객수 404만 1000여명), 1만 6300여명(누적관객수 115만 9500여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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