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임팩타민’ 마케팅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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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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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대웅제약 임팩타민이 ‘시대가 달라지면 비타민도 달라져야 한다’는 광고카피와 함께 비타민B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009년 출시된 임팩타민은 기존 비타민 시장에 고함량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내며 매년 15~20%이상 성장해 왔다. 2013년에는 특별한 대중광고 없이도 1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해 빠른 속도로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임팩타민의 성공요인은 전문가의 추천과 복용한 고객들의 반복 구매, 피로 효과에 대한 입소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특히 ‘임팩타민파워’의 경우 활동량이 많은 30~40대의 젊은 직장인들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수험생들 사이에서 많이 애용되고 있으며, 수험생들 사이에서 대치동비타민이란 애칭을 가질 정도다.

임팩타민은 비타민 B1, B2, B5, B6, B12 등 B군 10여종과 비타민C와 E, 아연, 미네랄 등이 함유되어 피로 회복은 물론 에너지 대사를 향상시킴으로써 눈의 피로, 신경통, 근육통에 도움을 주고 체력과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홍민아 대웅제약 과장은 “임팩타민정', '임팩타민파워', '임팩타민프리미엄', '임팩타민실버 제품 라인업을 구축함으로써, 치료효과가 있는 함량으로 기존 제제들과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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