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페이스북은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개막을 맞이해, 페이지의 ‘좋아요’ 수를 바탕으로 월드컵 인기 스타 23명의 순위를 13일 공개했다.
1위는 8470만명의 페이스북 팬을 보유한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사진)가 차지했으며, 그 뒤를 5800만개의 ‘좋아요’를 받은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와 2370만개 ‘좋아요’를 받은 브라질의 네이마르가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어서 웨인 루니 (2090만),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2000만), 메수스 외질 (1990만), 이케르 카시야스 (1920만), 다비드 비야 (1420만), 카림 벤제마 (1320만), 세르히오 라모스 (1 280만), 제라드 피케 (1240만)가 그 뒤를 이었다.
페이스북에 따르면 인기 스타 23명이 받은 3억8170만개의 ‘좋아요’ 중 2억9900만 ‘좋아요’가 상위 11명으로부터 발생했다.
이번 월드컵 출전 선수들의 페이스북 인기 순위는 앞으로 진행되는 경기에서의 성적에 따라 큰 변동이 예상된다. 페이스북은 팬들이 월드컵 기간 동안 경기 소식과 관련 이야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월드컵 하이라이트’ (www.facebook.com/worldcup) 를 공개해, 팬들을 위한 ‘주머니 속 모바일 경기장’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월드컵 하이라이트’에서는 인기 선수의 팬들이 전 세계 어느 곳에서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는지 분포도를 보여주는 팬 지도 (www.facebook.com/worldcup/map) 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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