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동원F&B-롯데제과-코카콜라-태양, 현미 소비촉진 마케팅 펼처

농협 판매장서 현미 4kg 2,000원 할인 행사 진행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협중앙회는 동원F&B, 코카콜라, 롯데제과, 태양의 후원으로 ‘현미 소비촉진 상생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소비자는 동원F&B, 코카콜라, 롯데제과, 태양의 후원을 통해 현미(4kg)를 기존 판매가보다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행사는 22일까지 전국 농협 판매장 330여 개소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이번 ‘현미 소비촉진 상생마케팅’ 행사는 건강에 이로운 대표 잡곡 현미를 통해 양곡류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미는 식이섬유가 백미의 3배 이상 함유돼 있어 변비·대장암·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 비타민E, 불포화 지방, 폴리페놀, 셀레늄, 감마오리자놀 등 다양한 ‘웰빙 성분’이 들어 있어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상욱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양곡 소비 감소는 우리 농업기반 전체에 큰 위협이 될 수 있으므로 우리 국민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양곡 농가를 돕기 위해 선뜻 도움을 주신 기업들에 감사드리며 기업인과 소비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