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브라주카란? 포르투갈 단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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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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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주카란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브라주카(Brazuca)’가 화제다. 브라주카(Brazuca)란 이번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사용되는 공인구다.

브라주카란 ‘브라질 사람’ 더 자세하게 말하면 예전 식민지 시기 당시 전 세계로 흩어진 브라질 사람들을 의미하는 포르투갈 단어.

일반적으로 빨강, 초록, 파랑 등 원색이 들어가며, 구불구불한 공의 문양은 브라질을 가로지르는 아마존 강과 브라질 원주민이 사용하는 전통 팔찌인 소원 팔찌를 형상화했다.

브라주카 둘레는 69.1cm, 중량은 437g으로 FIFA의 월드컵 공인구 기준조건인 둘레 68~79cm, 중량 420~445g에 부합한다. 특히 브라주카 표면은 6개의 패널로 제작돼 사상 최저 패널 수를 자랑한다. 바람개비 모양으로 합쳐진 6개의 패널은 공의 안정성과 그립감을 향상 시켰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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