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장관에 정성근 아리랑TV사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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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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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지난 3월  아리랑TV 사장으로 임명됐던 정성근(59) 사장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내정됐다.

정 내정자는 서울사대부고와 중앙대 광고홍보학과를 졸업했다. KBS를 거쳐 SBS에서 국제부장, 앵커, 논설위원 등을 지냈고 SBS <나이트 라인> 앵커로 얼굴이 알려져 있다.

2012년 4월 총선 출마를 위해 SBS를 퇴사했고, 낙선했다. 새누리당 경기 파주갑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한 정 내정자는 지난 대선 때 박근혜 후보 캠프에서 공보위원을 지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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