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언론에 따르면 시리아 문화부 청사에서 열린 경제공동위원회에서 북한과 시리아는 산업·무역·투자·은행·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합의했다.
이 같은 합의는 리룡남 무역상이 이끄는 북한 경제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8일 시리아 다마스쿠스에서 열린 제9차 북한-시리아 경제공동위원회에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 직후 발표한 성명서에서 양측은 과학기술 협력을 위한 경영교류프로그램 운영에 의견을 같이했으며 특히 성명서에는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시리아 국영방송 간 교류 협정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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