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네이마르 2골’ 동점골·결승골 작렬…네티즌 “역시 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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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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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2골[사진출처=SBS 중계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브라질 월드컵 개막전에서 팀을 위기에서 구해낸 ‘네이마르 2골’ 소식에 네티즌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네이마르는 13일(한국시간) 오전 5시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펼쳐진 크로아티아와의 월드컵 개막전에 출전에 동점골과 결승골을 넣으며 자신의 능력을 뽐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네이마르 2골, 역시 신성” “네이마르 2골, 브라질의 에이스답다” “네이마르 2골, 동점골은 기가 막히네” “네이마르 2골, 펠레의 후계자답다”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브라질이 0-1로 뒤지고 있던 전반 29분 네이마르는 날카로운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상대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때린 공은 골키퍼의 손을 살짝 지나친 뒤 골대를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후반 24분엔 팀 동료 프레드가 얻은 페널티 킥을 침착하게 성공시켜 역전골까지 성공시켰다.

후반 추가시간 터진 오스카의 쐐기골까지 더해져 브라질은 최종 스코어 3-1로 크로아티아를 누르고 A조 선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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