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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류마티스학회 ‘램시마 연구자료’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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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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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가 램시마의 임상결과를 알리는데 적극 나섰다.
 
13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지난 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유럽류마티스학회 사무국이 강직성척추염환자를 대상으로 램시마와 오리지널 인플릭시맵의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한 인하대학교 류마티스내과 박원 교수 등의 연구결과를 학회 이름으로 학회에 참석한 언론인에게 배포했다.

제약회사의 후발약제에 대한 연구를 선정해서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럽류마티스학회는 학회기간 중 발표되는 수천개의 연구결과 중 중요한 것을 하루에 10여개씩 선정, 학회이름으로 전세계 의약전문 언론인에게 배포하나 대부분은 기초의학연구나 학회주도의 연구성과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의 임상결과가 학회의 공식 보도자료에 채택된 것은 바이오시밀러가 그만큼 학회 및 의료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연구를 통해 의료계의 궁금증을 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회에서는 램시마의 임상결과가 5개 채택, 학회기간 중 발표된다. 또 셀트리온의 연구결과 이외에도 20여개의 바이오시밀러 관련 발표가 있을 예정인데 지금까지 단일학회에서 바이오시밀러를 다룬 발표로는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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