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세계 최대 로이드선급협회와 산학협력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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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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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조선대가 세계 최대 규모의 로이드선급협회와 손잡고 용접·접합기술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서재홍 조선대 총장은 12일 오후 로이드선급협회 아시아 이수영 대표와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조선해양 분야의 용접․접합기술 전문인력 양성 및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연구 기술개발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기술인력, 학술정보, 시설 등을 상호 교류하게 된다. 

로이드선급협회 아시아는 조선대 용접·접합과학공학과 학부생과 대학원생의 인턴십과 현장실습 및 견학 등 단기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 이들 학생을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현안 해결을 위한 기술교류, 세미나, 공동연구를 시행하고 연구개발 인력과 학술정보도 상호 공유하기로 했다. 

로이드선급협회(Lloyd’s Register)는 영국 런던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선급협회다. 

지난 1760년 창립 이래 세계 선박 및 일반산업, 철도분야 등에 이르기까지 설계인증 및 검사, 안전 및 신뢰성 기술 평가와 관련한 업무를 하고 있다. 

세계 135개국 정부를 대신해 선박 및 육상 산업시설이 국가별, 국제적 안전 규정에 부응하는지를 검사하며 전세계 상선의 25%가 이 협회 규정에 따라 선박의 건조와 수리 등의 검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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