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외교부는 13일 오준 유엔 주재 한국대표부 대사가 유엔 장애인 권리협약(CRPD) 차기 당사국회의 의장직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유엔 장애인 권리협약 당사국들은 지난 10∼12일 뉴욕에서 제7차 당사국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의장 임기는 2015년부터 2016년까지다.
2008년 발효된 장애인 권리협약은 장애인 권익 증진에 중심적 역할을 하는 국제규범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당사국회의 의장직을 수임한 것은 오 대사가 처음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의장은 147개 협약 당사국이 참여하는 당사국회의를 주재하며 당사국들을 대표해 장애 관련 비정부기구(NGO)와 협력하는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유엔 장애인 권리협약 당사국들은 지난 10∼12일 뉴욕에서 제7차 당사국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의장 임기는 2015년부터 2016년까지다.
2008년 발효된 장애인 권리협약은 장애인 권익 증진에 중심적 역할을 하는 국제규범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당사국회의 의장직을 수임한 것은 오 대사가 처음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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