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9시30분경 홍콩에서 마카오로 가던 고속페리 ‘럭키스타’호가 방파제와 충돌하면서 61명이 부상당했다. 선박에는 220명의 승객과 13명의 승무원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부상자 가운데는 한국인 2명과 일본인 1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홍콩과 마카오를 잇는 정기 고속 페리 사고가 발생한 것은 최근 8개월 간 이번이 세 번째다. [사진=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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