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과거 칼럼과 강의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위안부 발언'과 관련해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13일 "일본의 형식적인 사과보다 진정성 있는 사과가 더욱 중요하다는 취지의 개인적 의견을 피력한 것"이라고 밝혔다.
준비단은 이날 오후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문 후보자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일본과의 불행한 과거는 나라가 힘이 없어 주권을 잃은 상태에서 일어난 매우 안타까운 비극으로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겪으신 고통과 불행에 깊이 통감하고 있다"며 이같이 해명했다.
또 "이는 문 후보자가 그간 한·일 간 외교교섭 상황 등을 정확히 알지 못한 상황에서 개인 의견을 말한 것일 뿐, 앞으로 총리로 인준된다면 우리 정부와 피해자 할머니들의 입장에서 위안부 문제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후보자는 지난 2005년 3월 중앙일보에 쓴 칼럼과 지난 4월 서울대 강의에서 우리 힘으로 위안부 할머니들을 감쌀 수 있어 일본으로부터 사과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이 확인돼 논란이 일었다.
준비단은 이날 오후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문 후보자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비롯한 일본과의 불행한 과거는 나라가 힘이 없어 주권을 잃은 상태에서 일어난 매우 안타까운 비극으로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겪으신 고통과 불행에 깊이 통감하고 있다"며 이같이 해명했다.
또 "이는 문 후보자가 그간 한·일 간 외교교섭 상황 등을 정확히 알지 못한 상황에서 개인 의견을 말한 것일 뿐, 앞으로 총리로 인준된다면 우리 정부와 피해자 할머니들의 입장에서 위안부 문제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후보자는 지난 2005년 3월 중앙일보에 쓴 칼럼과 지난 4월 서울대 강의에서 우리 힘으로 위안부 할머니들을 감쌀 수 있어 일본으로부터 사과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이 확인돼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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