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FC안양이 12일 오전 안양시청에서 이우형 감독을 비롯한 34명의 선수단 전원, 지원스태프 및 사무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정방지 교육을 완료했다.
이번 부정방지 교육은 2014 K리그 부정행위 방지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 경영기획팀 김기범 차장이 강사로 나서 50분 동안 진행됐다.
주장 박성진 선수는 “부정행위는 내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축구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잃게 만들고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도 큰 상처를 주게 된다”면서 “부정행위는 이유를 불문하고 척결되어야 한다. 오늘 교육을 통해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FC안양은 지난해부터 부정방지포스터 경기장 내 부착, 선수들과 1대 1면담, 부정방지 서약서 작성 등으로 부정행위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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