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가 12일 의왕조류생태과학관에서 ‘조류탐조안내자 양성과정’심화과정 수료식 및 기본과정 개강식을 실시했다.
조류탐조안내자 양성과정 교육은 과학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질 높은 조류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내자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약 6개월간 의왕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시는 조류생태과학관과 왕송호수를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질 높은 조류해설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의왕시 자체 강사를 활용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 이수자들은 각종 조류해설 자원봉사자 및 조류 해설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심화과정 교육 이수자 김종은씨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자연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고 새롭게 습득하고 체험한 지식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줄 수 있도록 사회활동도 하고 있어 매우 보람있다”며 관심있는 의왕시민의 참여를 적극 권장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레일바이크 등 각종 사업들로 인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하게 될 왕송호수 주변 철도특구 지역에 조류생태과학관과 더불어 시민들이 찾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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