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지난 12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공모한 ‘2014년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연속 선정돼 국비 5천여 만원을 지원 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모든 국민이 전 생애에 걸쳐 언제·어디서나·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국정과제로, ‘100세대 국가 평생학습체제’ 구축과 관련된 사업이다.
시는 이번 지원 사업에 경력단절 여성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재취업 프로그램을 공모해, 비학습도시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시군구 특성화 지원 사업’으로 전국 5개소 중 1개소로 선정됐다.
재취업 프로그램은 퇴직교사를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인성 교육을 담당하게 하는 것과, 다문화 이주여성을 어린이집 등에 외국어·다문화 이해 강사로 파견하는 것 등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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