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운산서 50대 등산객 숨진 채 발견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울산 대운산에서 50대 등산객이 숨진 채로 발견됐다.

13일 오전 8시 56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대운산 5부 능선 등산로에 이모(59)씨가 숨져 있는 것을 등산객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씨가 이날 새벽 혼자 등산하다 갑자기 심장마비를 일으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이씨가 고혈압을 앓아왔다는 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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