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김성주, 민율이와 홍콩 신혼여행지에서 '뭉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6-13 19: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빠 어디가 김성주 김민율[사진제공=M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아빠 어디가' 김성주가 아들 민율이와 함께 12년 만에 신혼 여행지를 다시 찾았다.

15일 방송되는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김성주와 아들 김민율은 저가 해외여행으로 홍콩을 찾았다. 김성주는 홍콩의 덥고 습한 날씨와 어린 민율이를 데리고 대중교통을 타며 길을 찾느라 혼란에 빠지기도 했다.

날이 저물고 홍콩의 아름다운 야경을 보러 빅토리아 피크를 찾은 김성주는 12년 전 아내와 신혼여행을 왔던 기억을 회상하며 추억에 젖기도 했다.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예전 기억을 더듬으며 어렵사리 찾은 매표소 앞에서 김성주는 "찾아오는 길은 힘들었지만 잘 온 것 같다"며 엄마와 결혼 하고 처음 여행 온 곳이라고 민율이에게 설명해주며 뿌듯해했다.

홍콩 야경이 한 눈에 보이는 곳에 올라가서는 아름다운 야경에 두 사람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성주는 12년 전에 아내와 찍었던 장소에서 민율이와 사진을 찍으며 "여기를 너랑 다시 올거라고 생각도 못했다"며 뭉클해했다.

홍콩, 일본, 중국, 무인도로 저가 해외여행을 떠난 여섯 가족의 여행기는 15일 저녁 4시10분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공개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