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수사] '자수' 신엄마 친딸 알고보니 태권도협회에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6-13 19: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신엄마 자수[사진출처=YTN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 총책임을 맡고 있는 일명 신엄마(본명 신명희)가 자수한 가운데 신엄마의 딸 박모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자수한 신엄마의 딸 박씨는 어머니의 지시를 받아 유병언의 장남 대균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검찰의 수배를 받고 있다. 검찰은 현재 대균씨와 함께 도피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태권도 선수 출신인 박씨는 대한태권도협회에서 상임심판으로 활동을 했으며 최근까지 국제대회 심판을 했다. 큰 키에 단아한 용모로 태권도계에서는 이미 유명 인사며 한 대학에서 외래강사를 겸직한 바 있다.

검찰은 이날 자수한 신엄마를 상대로 유벙언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경위와 도주 경로, 소재지 등을 추궁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