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점상 단체는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노점관리 대책'이라는 이름 아래 빈민 생존권을 말살하고 있다"며 "노점관리 대책을 중단하고 노점기본법·노점상보호특별법을 제정해 노점상의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와 함께 강제철거 중단, 장애등급제 폐지, 민영화 중단, 최저임금 현실화 등 10대 요구안을 제시했다.
참가자들은 집회 후 서울역 광장에서 남대문, 한국은행 로터리를 거쳐 서울광장까지 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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