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퍼트 콜빌 OHCHR 대변인은 경찰과 법원 직원 등 17명이 모술 도심에서 처형되고 여성 4명이 성폭행당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례 등에 대한 보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 6∼8일 정부군이 민간인 거주지를 폭격하는 등 반군에 과도한 대응을 하면서 민간인 30명이 사망했다는 보고도 받았다고 콜빌 대변인은 덧붙였다.
유엔난민기구(UNCHR)는 ISIL이 본격적인 공세에 나선 최근 일주일간 난민이 30만명 발생했다고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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