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영원한 청년작가 박범신의 명작 ‘소금’이 아버지의 이름으로 부르는 전율의 감동 뮤지컬 공연으로 논산시민을 찾아온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기획공연으로 이달 20일(금) 오후 7시, 21일(토) 오후 3시, 7시 2일간 3회에 걸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소금’ 뮤지컬 공연을 선보인다.
뮤지컬 ‘소금’은 인천시립극단이 박범신 작가가 고향 논산에서 집필한 40번째 소설 '소금'을 뮤지컬로 각색한 것으로 자본주의 사회속에서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일하는 아버지의 희생과 존재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그들의 청춘과 꿈의 이야기를 담았다.
시우는 갑작스럽게 교통사고로 사망한 어머니의 장례식이 끝난 후, 우연히 어머니가 갖고 있던 아버지의 노트와 사진 하나를 발견하게 된다. 아버지는 10년 전 시우가 중학교 2학년인 때 돌아오지 않았다.
시우는 아버지의 노트를 가지고 아버지를 찾아가는 일을 시작한다. 그녀는 아버지의 고향인 논산 강경에 도착한다.
‘소금’ 뮤지컬은 120분 공연으로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며 논산시민은 4천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시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hall.nonsan.go.kr)에서 예매 후 관람할 수 있다.(공연문의 : 문화예술회관(041-746-5950~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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