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과 4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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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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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김진수(22·알비렉스 니가타)가 독일 분데스리가 TSG 1899 호펜하임에 이적했다.

13일 호펜하임 구단은 "김진수가 호펜하임과 계약을 맺고 2018년 6월까지 뛰게 됐다"고 밝혔다.

왼쪽 수비수인 김진수는 신갈고를 졸업하고 경희대를 중퇴했으며 2012년 일본 J리그 알비렉스 니가타에 입단해 통산 66경기에 출전했다.

공격 가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는 그는 17세 이하, 20세 이하 대표팀을 거쳐 지난해 7월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의 첫 대회인 동아시안컵 대회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 명단에도 손흥민(레버쿠젠)과 더불어 가장 어린 나이로 발탁됐으나 소속팀 경기에서 당한 오른쪽 발목 부상의 회복이 더뎌 미국 전지훈련 출국 전날 박주호(마인츠)로 교체됐다.

2014-2015시즌에는 손흥민, 류승우(이상 레버쿠젠), 구자철, 박주호(이상 마인츠), 지동원(도르트문트),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외 김진수의 모습도 볼 수 있게 됐다.

호펜하임은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진스하임의 호펜하임을 연고로 1899년 세워졌다. 2012-2013시즌에는 16위에 그쳐 강등 위기에 놓인 바 있으나 2013-2014시즌에는 9위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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