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박래 군수직 첫 업무보고 장면[사진=서천군청제공]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노박래 서천군수 당선자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서천군수직 인수위원회와 함께 첫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번 업무보고는 당선인의 군정에 대한 조기 업무파악 및 주요업무와 민선 6기 추진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것으로 부서별로 정책보고가 이루어졌다.
11일 정책기획실, 사회복지과 등을 시작으로 이루어진 업무보고는 13일 자원순환사업소를 끝으로 3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부서장 및 담당들이 배석한 가운데 부서장이 당선자와 군수직 인수위원들에게 보고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노박래 서천군수 당선자는 총무과는 조직분위기 쇄신, 사회복지과는 기초연금 시행에 따른 철저한 준비, 열린민원실은 군행정의 얼굴이자 압축적인 모습인 만큼 원만한 업무 행정, 경제진흥과는 노년층의 교통문제 등 부서별 업무에 대해 당부사항을 전했다.
또한, 이번 민선 6기를 새로운 시작으로 생각하고 기존에 진행했던 지지부진한 사업 중 중단시킬 건 중단시키고, 새롭게 탈바꿈할 수 있는 건 바꿀 수 있는 기회로 삼아 달라고 주문했다.
서천군은 지난 10일 제45대 서천군수직 인수위원회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으며, 오는 7월 1일 문예의 전당에서 민선 6기 개방과 소통의 새 장을 여는 제45대 군수 취임식을 소규모로 검소하게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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