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침체 속에서 가장 실패한 곳으로 꼽힌 주는 네바다주.
이밖에도 플로리다와 아리조나, 커네티컷, 미시건, 메인, 조지아, 뉴저지, 일리노이즈가 지난 2007년 경기불황 이후 경제적 어려움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곳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곳에서 일어났던 부동산시장 거품을 야기했던 저주가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다고 이 매체는 지적했다.
CNN머니가 분석한 결과 자세히 들여다 보면 경제적으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실패지역(loser)인 네바다 주는 건설과 관광,부동산경기 침체로 지난 2007년 이후 경제발전 10% 후퇴했다.
두번째로 형편이 안좋은 플로리다는 7%, 그리고 커네티컷 5%, 아리조나 4%, 미시건 3%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2007년 경기불황 이후 경제발전이 가장 활발히 이뤄진 곳으로는 노스다코타(71%), 오레건(22%), 텍사스(19%), 사우스다코타(18%), 네브라스카(15%)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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