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타임스는 지난 12일(현지시간), 2012년 샌디훅 초등학교 총기 난사로 어린이 20명이 숨진 뒤 학교내 총격사건이 급증했다며, 그 때 이후 18개월 동안 미국 각급 학교에서 벌어진 총격사건은 62건에 달하며 41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올해 들어서만 31회 발생했다고 밝혔으며, 총기규제 강화를 위해 활동하는 시민단체인 '에브리타운 닷 오알지'는 LA타임스의 통계에 잡히지 않은 것까지 합치면 샌디훅 사건 이후 발생한 교내 총격사건은 총 72건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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