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가 12일 하안지구대를 확장·이전하기 위한 리모델링 공사 착공식을 열었다.
현재 하안지구대는 이면도로에 위치한 탓에 신고 접수 후 즉각적인 출동이 어려웠던 게 사실이다.
이에 주민 통행이 가장 많은 하안사거리 옆 하안2치안센터를 국고 1억5000의 예산을 들여 리모델링 공사를 한 뒤, 8월말 이전할 예정이다.
착공식에는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 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 유관기관 단체장이 참석해 성공적으로 공사가 진행되기를 기원했다.
하안지구대가 이전되면 주민들과의 접근성이 높아져 지역치안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시장은 “하안지구대와 소하지구대가 접근성 좋은 지점에 위치하게 돼 치안에 한걸음 앞서가고, 현 하안지구대 부지는 어린이집으로 재건축돼 경찰관은 물론 주민복지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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