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닥치고 공격’ 칠레, 호주 상대로 2분만에 2골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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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4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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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렉시스 산체스+호르헤 발디비아 득점

[사진=SBS 브라질 월드컵 중계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닥치고 공격’ 닥공 칠레가 호주를 상대로 2분만에 2골이나 작렬시켰다.

14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아레나 판타날에서는 칠레(감독 호르헤 삼파올리)와 호주(감독 엔제 포스테코글루)의 B조 1경기가 펼쳐졌다.

칠레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가 전반 12분 첫 골을 성공시켰다. 2분 뒤 미드필더 호르헤 발디비아가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그라운드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피파랭킹 14위의 칠레와 62위 호주를 상대로 4전 3승 1무로 앞서고 있다. 칠레의 월드컵 최고 성적은 3위, 호주는 16강이다.

칠레의 포메이션은 4-1-2-1-2이며 호주는 4-2-3-1이다.

한편, 브라질 월드컵은 13일 오전 5시 브라질 대 크로아티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달 14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 쿠리치바 등 12개 도시에서 열린다. 지상파 3사가 이번 월드컵을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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