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금융권과 경찰에 따르면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삼성카드 앱카드 명의도용에 사용된 IP주소 추적 결과 신한카드도 10여건의 피해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다.
조사 결과 20여건의 명의도용이 발생해 약 50건의 결제승인이 진행돼 사고 금액은 현재까지 약 800만원에 이른다.
신한카드 외에 다른 카드사에서는 같은 IP 주소에서 앱카드 명의도용 사고가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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