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에서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스페인(감독 비센테 델 보스케)과 네덜란드(감독 루이스 반 할)의 B조 2경기가 펼쳐졌다. 네덜란드는 스페인을 5대 1로 격파했다.
이날 경기에서 카시야스는 무려 네덜란드에게 5골을 허용했다.
올해 33살인 카시야스는 185cm의 큰 키를 자랑한다. 지난 1999년 레알 마드리드 입단으로 데뷔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2006년 독일 월드컵,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2014 브라질 월드컵까지 올해 4번째 월드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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