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안정환 해설 "심판 수경 써라"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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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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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해설, 안정환 해설[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2014 브라질 월드컵' 해설을 맡은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의 해설이 화제다.

14일 안정환은 '2014 브라질 월드컵' A조 멕시코 대 카메룬의 경기에서 캐스터 김성주, 해설위원 송종국과 함께 해설을 진행했다.

이날 안정환은 두 차례의 오심 판정에 "A조 경기가 어제 경기도 그렇고 심판들의 미스가 많거든요"라며 "이럴 때는 피파에서 비 오는 날은 수영 안경을 쓰게끔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정확히 볼 수 있겠죠"라고 돌직구를 던져 통쾌함을 줬다.

한편 함께 해설로 활동하는 박지성은 "2002 한일 월드컵 출신 해설위원 중 누가 가장 잘 하는 것 같나?"라는 질문에 대해 이영표와 안정환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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