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중국 산동성 옌타이(연태)시의 베이항 하이테크 공업원이 프로젝트 발표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투자유치활동에 들어갔다.
베이항 하이테크 공업원은 옌타이(연태) 고신구(첨단산업단지)에서 추진하는 중점 프로젝트로 공업원은 창업단지, 연구개발단지, 산업단지, 서비스단지 등의 기능구역으로 나눠져 있다.
올해 7월 공사를 시작해 내년 정식 오픈을 목표로 전체 공업원은 3년내에 완공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하이테크 산업을 우선순위로 유치해 약 100~150개 기업이 입주될 예정이다.
베이항 하이테크 공업원은 입주기업들을 위해 산업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지원하고 벤처기업에게는 자금지원까지 진행하며 입주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정부차원에서 힘껏 도울 방침이다.
더불어 입주기업들은 중앙정부를 비롯해 성정부, 시정부의 다양한 혜택정책도 누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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