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콜롬비아·그리스, '창과 방패'의 대결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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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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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팔카오가 빠졌지만 월드컵보다 어려운 남미 예선 2위를 차지한 콜롬비아(FIFA랭킹 8위)와 두터운 방패를 지닌'스파르타' 그리스(12위)가 격돌한다.

콜롬비아와 그리스가 15일 오전 1시(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에스타디우 고베르나도르 마갈랑에스 핀투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치른다. 역대 전적에서는 콜롬비아가 1승으로 앞서 있다.

콜롬비아는 남미 예선 9승 3무 4패의 성적으로 아르헨티나에 이어 2위로 16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다. 콜롬비아는 지역 예선에서 27골을 터트리는 무서운 공격력 속에서도 최소 실점(13실점)을 기록하며 막강한 수비도 자랑한다.

핵심 공격수인 라다멜 팔카오(AS 모나코)가 부상으로 최종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으나 카를로스 바카(세비야), 잭슨 마르티네스(포르투), 프레디 구아린(인터밀란), 마리오 예페스(아탈란타), 하메스 로드리게스(AS 모나코)와 같은 선수들이 버티고 있다.

안정된 수비를 유지한 채 공격에서 팔카오의 공백을 메우는 것이 관건이다. 역대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이 최고 성적인 만큼 더 높은 목표를 두고 경기에 임할 것이다.

지난 2004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04)에서 완벽한 역습 전략을 통해 깜짝 우승을 차지했던 그리스는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번 짠물 수비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전통적으로 선수비 후역습 전략을 구사하는 그리스는 게오르고스 카라구니스, 테오파니스 게카스 등 노장 선수들이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그렇다고 수비만 강한 것이 아니다.

새롭게 떠오른 골잡이 코스타스 미트로글루의 결정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수비는 더욱 두터워졌다. 유럽예선서도 안정적인 모습이었다. 게오르고스 카라구니스(풀럼), 코스타스 카추라니스(PAOK), 테오파니스 게카스(코니아스포르) 등 노장 선수들이 여전히 뛰고 있다.

하지만 나이든 선수들만 있는 것이 아니다. 공격진에 새로운 인물이 나타났다. 코스타스 미트로글루(풀럼)가 공격의 핵이다. 젊은 그에게도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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