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코스타리카 골키퍼 케일러 나바스가 신의 손을 선보였다.
15일(한국시간) 오전 1시 브라질 포스탈레자의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D조 우루과이 코스타리카 경기가 열렸다.
전반 종료 직전 나바스는 골대 위쪽으로 날아오는 공을 놀라운 순발력으로 막아내며 추가골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를 본 MBC 해설위원은 "막기 불가능한 골을 막아냈다. 놀랍다"며 연신 감탄했다.
코스타리카 최고 골키퍼로 꼽히는 나바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티보 쿠르트아와 스페인 리그 넘버원 골키퍼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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