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와 잉글랜드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7시 브라질 마나우스에 위치한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예선 1차전을 펼쳤다.
먼저 선제골을 넣은 것은 '아주리' 군단이었다. 이탈리아는 전반 35분 짧게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재치 있게 패스를 흘려 준 안드레아 피를로의 공을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가 잡았다.
공을 잡은 마르키시오가 상대 진영 중앙에서 강력하고 정확한 중거리 슈팅을 때려내며 선제골을 뽑아내며 경기의 승기를 이어갔다.
전반전이 끝난 현재 두 팀은 1-1 동점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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