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포천시 농정과는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농업정책팀, 농산유통팀, 특화농업팀, 기반조성팀 총 4개 팀이 참석한 가운데 농정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2월 실시한 농정업무추진계획 보고회에서 다뤘던 주요 사업에 대한 그동안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추진 계획 및 문제점, 대책을 토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원활한 농업생산활동 및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보행관리기 지원, 예비못자리설치지원, 벼못자리용상토지원사업 등 농번기 지원사업들은 대부분 사업진행과정이 마무리 됐다.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사업, 농업인자녀 고교생학자금지원사업 및 포천 대표 특산물의 고품질생산을 지원하는 인삼생산유통시설현대화사업, DMZ친환경 사과단지 조성사업 농업, 농가경쟁력증대 및 농가소득보전을 위한 친환경농산물 인증확대사업과 농작물재해보험지원사업, 도농교류활성화 도모 및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소득증대를 위한 향토산업육성사업, 명산리 울미연꽃마을조성사업, 산정호수산골체험마을 등 사업들이 차질 없이 정상추진 중인 것으로 보고됐다.
또한 농촌체험마을 활성화를 위해 2회 추경으로 새로이 확보된 농촌마을기업 및 CEO육성사업, 농촌축제지원사업과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포천농산물 축제 등 하반기 추진을 앞둔 사업들의 계획보고가 진행됐다.
이진수 농정과장은 “농정과 중점추진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하고, 보조사업의 균형집행에 따라 예산집행부터 사업완료 후 정산까지 철저한 관리 및 지도하고 다가올 장마철 안전사고에 대비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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