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가 저수지 붕괴를 가상한 대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학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지사장 강경학)는 지난 12일 상주시 공검면 오태리 소재 오태저수지외 배수장 2곳에서 시청과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업체 및 하류지역 주민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년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나 지진 등으로 저수지제방 붕괴 등의 비상 상황에 신속 대처하고, 하류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위기대응능력 향상과 대응능력 강화, 비상대처계획(EAP) 숙지가 목적이다.
강경학 지사장은“이러한 훈련은 지속적이고 반복 훈련을 통해 위기대응 능력에 강한 직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