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항본부 주관으로 개최한 ‘철강근로자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사가 화합하며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온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켰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이병석·박명재 국회의원, 장경식 도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당선자, 김만재 한국노총 금속노련 위원장 및 지역의 기관장, 경영계 대표, 유관관계자 등 1300여명이 참석했다.
포항지역에 근무하는 철강근로자들은 체육대회를 통해 전국 제일의 노사화합으로 철강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 경제발전의 최선봉에 서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특히 푸짐한 경품추첨을 실시해 한마음행사 취지에 맞게 마지막까지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항상 맡은 업무에 충실하는 포항지역 철강노사의 노고에 300만 도민을 대표해 감사를 표한다”며, “강철 같은 단단한 결속으로 화합하고 철강 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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