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지난 13일 개관한 '죽동 대원칸타빌' 모델하우스에 주말까지 총 2만5000여명이 방문했다.
15일 대원에 따르면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1단계 죽동지구 A2블록에 짓는 '죽동 대원칸타빌' 모델하우스에는 개관 첫날 8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이날 낮 12시 현재 누적 방문객 수는 약 2만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내방객들이 최대 5.2m의 넓은 거실과 전용 84㎡C 타입의 가족실 등 혁신 평면을 도입한 내부 설계에 큰 관심을 보였다"며 "중소형 평형임에도 서비스면적이 최대 48㎡에 달해 중대형 평형 못지 않은 쾌적함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11개동, 총 1132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74㎡ 402가구, 84㎡ 730가구 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배치와 통경축 확보, 주차장 지하화를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구현했다. 단지 내에는 대형 중앙잔디광장과 아쿠아가든, 로툰다 정원, 생태연못, 캠핑장, 텃밭, 풋살장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된다.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실내체육관,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문화센터 등 대규모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64만원으로 책정됐다. 청약 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6일, 계약은 다음 달 1~3일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4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1016-5번지(유성온천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다. (042) 823-2929.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