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철로변 12곳에 방음벽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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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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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로변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경부·호남·충북선 등 12곳에 방음벽(총 2281m)을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

방음벽은 △경부선(천안∼대신역) 7곳 △호남선(가수원∼강경역) 4곳 △충북선(주덕∼달천역) 1곳 등에 설치된다. 총 사업비 49억원으로 완공 예정일은 내년 11월이다.

공단 관계자는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철도환경 정비사업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라며 "사업 시행 전 주민 설명회를 열고 이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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